전체 488건 21 페이지
188
국.jpg
  • admin
  • 2014-05-08 16:54:38

국립대구박물관 최초 공개 영조대왕 도포, 270년만에 햇빛…

1740년대 조선 영조가 입었던 도포(중요민속자료 220호)가 처음 공개 전시된다. 대구 수성구 국립대구박물관은 8월 15일까지 섬유복식실에서 영조의 도포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왕의 업무복인 곤룡포는 남아 있지만 왕의 일상복인 도포는 이것이 유일하다.영조 도포는 1979년 대구 파계사에서 관세음보살을 개금(改金)하던 중 복장유물로 발견됐다. 복장(腹藏)은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할 때 불상의 몸 안에 물건을 넣는 것을 말한다. 함께 발견된 발원...

바로가기

187
  • admin
  • 2014-05-08 16:54:05

좋은 인간관계가 죽음도 늦춘다

‘대인관계 부족’ 담배 15개비와 맞먹어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팀이 대인관계와 관련해 30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48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면서 인간관계가 좋은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먼저 죽을 확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27일 현지에서 전했다.연구를 주도한 줄리안 홀트-룬스타드 교수는 “대인관계가 부족한 것은 하루에 담배를 15개비 피우는 것과 같다”면서 “대인관계가 적은 것은 알코올...

바로가기

186
  • admin
  • 2014-05-08 16:53:23

'백자청화 흥녕부대부인 묘지 및 석함’ 등 3건 문화재 지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청화백자로 세조의 장모인 흥녕부대부인의 일대기가 기록된 '백자청화 흥녕부대부인 묘지 및 석함' 등 3건이 문화재로 지정된다.서울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리집 장롱 속의 우수한 문화재 찾아내기' 사업을 통해 발굴된 '백자청화 흥녕부대부인 묘지 및 석함'은 국자지정문화재로, '백자청화 영빈이씨 묘지·명기 및 석함', '백자 동묘치성병명 병' 등은 서울시 지정 문화재로 지정·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백자청화...

바로가기

185
  • admin
  • 2014-05-08 16:52:36

죽음수업 ´죽음의 의미´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의 증언,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나고 소멸되어 버린다는 것은 우리의 오해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다음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이들 증명은 어쩌면 비과학적으로 들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사학의 창시자 퀴블러-로스(E. Kübler-Ross)가 말했듯이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은 종교나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과 사실의 문제이다. 사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것은 종교적 신앙심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믿음의 문제가 아닌, 죽음 이후에 대한 바른...

바로가기

184
  • admin
  • 2014-05-08 16:51:22

경북도 문화재 신라 왕 위패 봉안 '경주 숭혜전' 훼손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256호인 경북 경주 황남동의 숭혜전(崇惠殿)의 우물과 담장이 훼손되고 수령이 100여년이 넘는 나무가 잘려 나가 종친회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숭혜전은 신라 최초의 김씨왕인 미추왕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문무대왕,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위패가 봉안된 경북도문화재자료여서 현상을 변경할 때는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신라숭혜전능보존회와 경주김씨종친회 관계자들은 21일 "숭혜전 관리를 맡고 있는 참봉이 독단적으로 ...

바로가기

183
  • admin
  • 2014-05-08 16:50:40

동학군 지도자 유골 15년째 안장 미뤄

14년 전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온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장 장소를 마련하지 못한 탓에 아직도 박물관 수장고에 방치되고 있다.이 유골은 1995년 7월 일본 홋카이도대학의 한 창고에서 ‘한국 동학당 수괴’라는 글씨와 함께 발견됐다. 여기에는 유골이 1906년 전남 진도에서 수습되었음을 기록한 쪽지도 같이 있었다. 이듬해인 96년 유해봉환위원회가 구성되고 그해 5월 유골이 국내로 옮겨져 전주역사박물관에 보관 중이다.당시 국내 봉환작업에...

바로가기

182
  • admin
  • 2014-05-08 16:49:55

글자 빼고, 고치고… 다산의 손때 그대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생애와 학문·사상을 재조명하는 특별전 《다산과 가장본(家藏本) 여유당집(與猶堂集)》이 경기도 남양주 실학박물관(관장 안병직)에서 열리고 있다. 다산의 대표작인 〈경세유표(經世遺表)〉〈목민심서(牧民心書)〉〈매씨상서평(梅氏尙書平)〉을 비롯해 다산이 승려 혜장에게 지어준 시문첩인 〈견월첩(見月帖)〉, 다산의 편지와 초상화 등 총 71건 200여점의 유물을 선보인다.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가장본 〈여유당집...

바로가기

181
  • admin
  • 2014-05-08 16:49:13

'복식문화'로 살펴 본 제주인들의 삶과 죽음

척박한 자연환경과 거친 기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동 문화가 특히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제주도. 한반도와 같은 문화권에 속하면서도 지리.환경적 요인으로 본토와 다르게 형성된 독특한 제주의 복식문화를 우리 조상들의 ‘삶과 죽음’과 결부시켜 조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동전)이 ‘제주의 복식전-삶과 죽음’을 마련해서다. 지난 달 말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제주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람의 ...

바로가기

180
  • admin
  • 2014-05-08 16:48:37

‘삶, 죽음에게 길을 묻다’ 출간

오진탁 한림대 교수가 ‘삶, 죽음에게 길을 묻다-생사학과 자살예방’을 펴냈다. 저자는 ‘죽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며, 행복한 죽음은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과 ‘죽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행복한 죽음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또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방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죽음 문화를 모색해 최근 급증하는 자살 사태에 대한 대처법으로 ‘웰다잉’ 교...

바로가기

179
  • admin
  • 2014-05-08 16:47:52

자제병원 건립위해 '천일애 행복기도운동' 펴는 능행 스님

능행(50ㆍ사진) 스님이 호스피스 병원인 자제병원을 세우기 위한 '천일애(愛) 행복기도운동'을 시작한다. 능행 스님은 1996년 충북 청원군 구녀산 자락에 정토마을을 세우고 말기 불치병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불교계의 대표적 호스피스 활동가. 2007년엔 울산 울주군에 마하보교육원을 열고 불교식 호스피스 교육과 명상 수행을 이끌고 있다. 2003년 출간돼 50만부가 나간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의 저자이기도 하다."우...

바로가기

178
  • admin
  • 2014-05-08 16:47:10

죽음준비학교

알렉산더대왕의 아버지 필립 2세가 데리고 다니던 하인은 아침마다 이렇게 고했다고 한다. "언젠가는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소서." 전쟁터를 전전해야 하는 인생이었기에 오늘 죽는다는 각오로 늘 용기있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자는 다짐이었을까. 필립 2세는 페르시아를 공격하려다 암살당했지만 알렉산더가 제국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했다. 1996년 일본 게이오고등학교의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죽음교육을 시작하자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장래가 구만...

바로가기

177
  • admin
  • 2014-05-08 16:46:36

日, 컴퓨터 제어장치 '첨단 납골당' 인기

대부분 화장으로 장례를 치루는 일본에서는 요즘 납골당 지을 곳이 모자라서 전혀 새로운 형태의 납골당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 아사쿠사의 한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유골을 화장한 뒤 안장한 2천 5백기의 일본의 전통적인 묘가 빽빽이 들어서 있습니다. 더 이상 묘를 세울 곳이 없게 되자, 작년 말 본당 건너편에 4층짜리 납골당을 지었습니다. 1층에서 ID카드로 접수를 마치고 4층으로 올라가면 참배객의 이름이 호명됩니다. "카드번호 1266번 ...

바로가기

176
  • admin
  • 2014-05-08 16:44:52

故 박춘석 장례식장을 떠나 성남 마석모란공원묘원으로~

원로 작곡가 고(故) 박춘석의 장례식 영결식이 3월 18일 오전 8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이날 영결식에서 이미자, 남진, 문주란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패티김이 조가(弔歌)로 '초우'를 불렀다. 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상호 회장이 조사(弔辭)를 맡았다. 한편 지난 15년간 뇌졸중으로 투병해온 고 박춘석은 14일 오전 6시께 서울 둔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1930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고인은 '황혼의 ...

바로가기

175
  • admin
  • 2014-05-08 16:44:19

故 배삼룡 유가족 측 "장례만이라도 치를 수 있게 해달라"

2월23일 타계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의 억대 병원비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故 배삼룡은 2007년 천식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쓰러진 뒤 현대아산병원에서 입원했지만 진료비를 내지 못해 이중고에 시달렸다.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옮긴 그는 2월23일 새벽 1시40분경 숨을 거두고 말았다.현대아산병원 측은 2009년 8월 배삼룡의 가족을 상대로 진료비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이에 유족들은 체납된 입원 치료비 1억3000...

바로가기

174
  • admin
  • 2014-05-08 16:43:37

주택난, 묘지난, 화장난

금수강산이 ‘묘지강산’ 전락장묘문화 패러다임 바꿔지자체, 화장시설 늘리고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주일 정도 지나면 비록 짧은 연휴지만 올해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될 것이다. 객지에 흩어졌던 자손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 및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의 좋은 세시풍속이다. 세배와 성묘도 빼놓을 수 없다. 세배가 살아계신 웃어른에 대한 새해 인사라면 성묘는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선대 묘소 관리가 갈수록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