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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8-12 19:09:46

일본의 엠버밍(Embalming) 실태

장만석 동국대학교(前)겸임 교수 ■일본의 엠버밍(시신 보존기술)실태와 요금 및 증가이유엠버밍(Embalming) 즉 시신보존기술은 위키백과에 의하면, “사체를 소독이나 보존처리 또 필요에 따라서 수복하는 것으로 장기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기법이다. 사체방부처리, 사체위생보전이라고도 한다. 미국에서는 사체로부터 감염증이 만연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엠버밍의 구체적인 방법은 시신을 살균 소독한 후 혈액과 방부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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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8-12 18:31:40

군사부(君師父)일체?

박철호 한국CSF발전 연구원장(시인. 상담학박사)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진 지 오래된듯한 말이다. 언제적 소리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른들의 말씀은 틀린 것이 별로 없다. 한쪽 사상으로 지나치게 경도된 어른들을 제외하고 보편적인 사고를 하는 어른들이 하는 말은 경청할 필요가 있다. 그 말 속에서 지혜를 찾는다면 인생길을 살아가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삼 형제의 중간인 60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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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8-12 18:29:27

개정된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의 의미

박진옥(나눔과나눔)이사 사별자의 애도할 권리 보장한 서울시 공영장례 조례지난 5월 22일,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 일부 내용이 개정되어 공포되었다. 여기에는 ‘무연고 사망자’의 애도 받을 권리와 사별자의 애도할 권리보장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공영장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황유정 의원이 발의한 조례 내용 자체도 의미 있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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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7-07 08:02:24

일본의 장례비용 '100만~200만엔 미만' 사용

장만석 동국대학교(前)겸임 교수 '종교인에게 제공하는 시주·사례' 비용도 들어 일본의 트렌드 리서치(주식회사 NEXER)는 최근 일본의 장례식 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개하였다. 공개 결과 장례식 비용으로 유족의 20.1%가 100만엔에서 200만엔 미만사이에서 사용하는 걸로 확인됐다.  ■ 일본의 유족들은 장례식 비용을 위해 어느 정도의 금액을 쓰는가?장례식은 어느 날 갑자기 치르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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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7-07 07:50:33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CSF발전연구원장/박철호(시인. 상담학박사)   개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인륜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엉망진창이 되어도 누구 한 사람, 나무라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 말도 되지 않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경제 대국이라는 나라, 세계 경제 10위권이라는 대한민국 국민 수준이 아프리카에서 제일 못사는 헐벗고 굶주리는 나라 수준보다도 못하다면 그것이야말로 수치 중의 수치이다. 똑똑한 사람은 많은데 정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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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7-07 07:44:50

사회적 돌봄의 시대, 고립과 죽음도 국가 책무

박진옥 나눔과나눔 이사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세 가지 의미‘고독사 위험군 약 152만 5000명’, 지난달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 내용 중 실태 조사 결과다. 이는 인구 대비 3%, 1인 가구 대비 21.3%가 ‘고독사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3,378명이 고독사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2017년에 비해 40%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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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6-05 17:27:50

“일본은 2040년이면 인구의 절반이 독신자가 되며, 앞으로 도래할 「초 솔로사회」는 고령인구보다 독신인구가…

장만석 동국대학교(前)겸임 교수 일본은 2040년이면 인구의 절반이 독신자가 되며, 앞으로 도래할 “초솔로사회”는 고령인구보다 독신인구가 많은 초독신국가로 변화 예상 장례산업은 어느 나라나 인구변화와 직결된다. 우리나라는 2025년이 되면 65세 이상인구가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노인 인구수 1위인 일본의 경우에는 2010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현재 65세 이상인구가 30%에 육박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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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6-05 17:06:28

특권의식(特權意識)

박철호 한국CSF발전연구원장(시인. 상담학박사) 어느 집단이나 특별한 특권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대단한 것처럼 포장하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권의식이라는 말은 특권과 의식을 합친 말이다. 특권은 말 그대로 특별한 권리이다. 특별한 권리는 특별한 자리에서 나온다. 이 특별한 자리는 부모를 통해 나오기도 하지만 집단적 합의에 따라 주어지기도 한다. 특별한 지위나 자리를 법률로 보장받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옛날에는 특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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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4-15 13:55:37

코로나 사태이후 변화하는 일본의 장례실태

장만석 동국대학교(前)겸임 교수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2000년 96만여명이던 일본 사망자 수는 2021년 144만여 명에 달했다. 불과 20년에 1·5배가 되어, 2040년경까지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즉 다사(多死)사회의 도래이다. 이는 단순한 숫자상의 문제만이 아니다. 그 만큼의 사망자 개개인에 대해 가족, 친구, 혹은 사회가 조문하고 화장 또는 매장해 나가는 과정이 존재한다. 지역이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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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호.jpg
  • masterwoo
  • 2023-04-15 13:39:06

태어남과 죽어감

한국 CSF 발전 연구원장/박철호(시인. 상담학박사)   지천이 꽃 대궐이었다. 이 좋은 계절에 80을 넘은 분과 70대 중반의 몇 분이 꽃놀이를 하였다. 놀랍게도 70대들은 아직도 여유가 있어 다음 가는 곳을 재촉한다. 그런데 80이 넘은 분이 꽃송이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를 즐겼다. 70대가 왜 그렇게 꽃을 자세히 보느냐고 물었다. 그 물음에 80대가 언제부터인지 꽃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꽃송이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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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3-18 15:58:59

추모공간의 필요성

최 혁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 이사장   우리의 삶은 희(喜), 노(怒), 애(哀), 락(樂)으로 표현되어지고, 의미가 부여되면 애경사(哀慶事)가 된다. 애경사 중에서 다른 모든 것은 인간의 의지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 지지 않기도 한다. 유독 한 가지만 빼고... 죽음에 따른 애사이다. 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절대 진리이나, 그간에 우리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을 터부시하고 꺼려했다. 죽음을 말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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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석교수.jpg
  • masterwoo
  • 2023-03-18 15:52:41

중국의 장례사업 관련 책자(中国殡葬事业发展报告)

장만석 동국대학교(前)겸임 교수  세계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다. 1년에 사망자가 2022년 현재 1,041만 명으로 2021년보다 27만 명 증가했다. 중국의 고령화추세는 14.9%로 우리보다 약 5년 정도 차이가 있으나 앞으로의 사망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에서 국가 단위로 비교할 때 사망자가 세계 1위인 일본보다 장례 산업 규모면에서는 약 5배가 넘는다.  중국은 거대한 장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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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호.jpg
  • masterwoo
  • 2023-03-18 15:44:29

대동강 물이 풀리면

박철호 한국 CSF 발전 연구원장(시인. 상담학박사) 대동강 물이 풀리면 분명 봄은 올 것이다. 그러면 자연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꽃 선물을 줄 것이고 산천은 곳곳마다 꽃 대궐을 만들 것이다. 예전 노인들이 나이가 들면 먼 산의 꽃은 보이고 않고 꽃 위로 떠가는 구름만 보이더라고 하셨다. 그 노인들의 나이가 되어야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란 참으로 묘해서 세상 이치와 문리를 터득하려면 터득할 세상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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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2-07 16:19:26

요람에서 무덤 ‘이후’까지 기고문을 읽고

최혁 (재)효원가족공원 이사장 지난 1월 16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고문을 읽어 보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쓴 요람에서 무덤 ‘이후’까지에 대한 기고문이다.   기고문의 내용은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고 사망자 수는 2070년 연간 70만 명으로 지금의 두 배 이상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장례 이후 장지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였다. 또한 ‘산분장’에 대한 국민의 수요는 늘어나는데도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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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woo
  • 2023-02-07 16:13:50

[장묘칼럼] 제사상?

한국CSF발전연구원장/박철호(시인. 상담학박사)  제사는 지역마다, 가문마다, 가정마다 다르다. 일반인에게 나타난 제사의 풍습은 언제부터였을까? 사농공상(士農工商)을 직업의 가치로 생각한 조선은 노비의 나라였다. 그러니 몇몇 가문이 왕이라는 전제 군주를 아바타로 삼아 국가를 통째로 말아먹어도 그자들을 징치하는 사람이 없었다. 조선은 유학을 정치이념으로 만들어진 나라로 초기에는 뚜렷한 명분이 있었다. 그들이 차용한 유학의 이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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