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개협, 2008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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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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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원 높은 시민운동 전환 다짐

국내·외 화장시설 비교 시찰 예정
국내 화장문화를 선도해 온 (사)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이사장 김상아)가 금년도 활동 방향을 화장의식 개선 중심에서 정책개발, 대안제시 등 한 차원 높은 시민운동으로 전환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이하 장개협)는 3월 2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8층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사업기본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화장시설을 늘리기 위한 정책 개발 및 활동 ▲고품격 납골·산골문화를 위한 국내외 자료수집 보급 ▲관련 학계, 관계, 업체 등과 연계한 연구 및 정책개발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화장문화 확산을 위한 ‘화장유언남기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장묘문화개선을 위한 시민교육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장개협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묘문화개선 시민운동 1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며 외국 장묘시설 및 각국 장묘제도의 비교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을 위해 국내·외 화장, 납골, 산골시설 등을 비교하기 위해 시찰을 가질 예정이다.

장개협에 따르면 시찰은 7월 및 10월로 예정이며 연수국은 베네룩스 3국 등 유럽 주요 도시 및 동남아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공무원, 학계, 장묘관련 단체 및 기업 등의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상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단체는 주된 활동목표인 화장에 대한 국민의식 대전환과 화장장려를 위해 그동안 「화장유언남기기」캠페인, 장묘문화개선 시민교육, 장묘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화장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펼쳐왔던 제반활동을 참고삼아 보다 더 내실 있는 활동을 차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9월 30일에 창립된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화장문화가 올바르게 정착 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