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추진단, 서남권추모공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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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8-06-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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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에 전남 해남군 화장장 추진단 직원들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장사 업무 체험과 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배워가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해남군이 전국 우수 장사시설로 3년째 운영 중인 서남권 추모공원에 직원들을 파견, 현장 체험 등 연수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진도군을 비롯해 완도군 등 3개 지자체가 연계협력사업으로 해남군 황산면에 서남권추모공원을 모델로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이곳은 화장로 3기 규모의 광역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종합장사시설을 갖추고 이달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7월 개원될 예정이다.
 
연수기간 직원들은 화장장과 봉안당·자연장지 의전(儀典)과 유족 안내, 화장로 운영과 응급조치, 또 안내와 접수·일일결산 등 추모공원 운영 전반을 안내 받았다.
 
한편 지난 201511월 개원한 서남권추모공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과 견학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31개 지자체에서 관계 공무원 158명이 시설 조성 등을 위해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으며 36회에 걸쳐서 주민 1천여명이 찾아 자연장지 등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화장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화장 문화 정착으로 인접 시군과의 공동화장장 건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간 연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벤치마킹과 직원연수를 위한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