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장례지도사 교육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20:28

본문

전북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3일 승화원 장사직 근무자 전원이 국가자격인 장례지도사 취득과정 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북지역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인 '전주장례지도사교육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비 일체를 무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장사직 근무자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00시간에 걸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거쳐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공단은 내년부터 승화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상교육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지역에는 현재 전주 2개소, 군산 1개소 등 총 3개소에서 장례지도사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승화원 장사직 근무자의 장례지도사 자격 취득으로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례지도사는 상(喪)을 당한 유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를 주관해 장례상담과 시신관리, 의례지도 및 빈소설치 등 종합적으로 장례의식을 관리하는 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