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9일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 4월 10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특별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운영기간 내 평상시 1일 3회 운영하던 화장 회차를 개장유골에 한해 1회차 증회 운영해 화장처리 구수를 9구에서 12구로 늘렸다.

채홍국 이사장은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하늘나라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준비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화장 회차를 증회해 시민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www.ehaneul.go.kr)을 통해 화장 15일 전부터 예약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묘지소재지가 충주지역은 경우 7만원, 그 외 지역은 26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팀(☎043-870-78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