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례연맹 28개 회원국 대표단 中, 팔보산 장례식장·만불화묘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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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6-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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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장례연맹총회에 참석한 국제장례연맹(FIAT-IFTA) 28개 회원국 대표단 270여 명은 이번 총회기간을 맞아 중국의 팔보산 장례식장과 만불화묘지를 방문했다.

우선 팔보산 장례식장을 방문한 28개국 대표단은 장례식장 곳곳을 둘러보며 중국의 장례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팔보산 장례식장 캉찌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중국장례업 종사자를 대표하여 여러분들이 팔보산 장례식장을 견학하고 교류하시러 오신 것을 환영한다”말하고 “중국에 오셔서 국제장례연맹총회에 참여하신 각국 대표들을 다시한번 환영하며 11차 총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워 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팔보산 장례식장은 중국장례업계일원으로 중국전통 장례문화를 대표한 고전 문화와 현대문명을 공존하는 고품격의 장례식장이다.

팔보산 장례식장은 1958년 설립되어 중국건국후 북경에서 첫 번째 건립한 장례식장, 화장장 및 장례종합 시설이며 화장은 1년에 2만건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근무시설을 현대화해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규법화 하여 유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팔보산 장례식장 전체 건축은 중국고대식으로 설계되었고 실내는 전통 중국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목재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지붕에서 바닥부분이 모두 중국고전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식장은 3층 구조이며 1층은 8개의 식장이 있으며 중형, 소형으로 나누어져있다. 2층은 4개의 식장이 구비되었으며 3층은 유족들에 뜻에 따라 맞춤형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이번 팔보산 장례식장을 방문의 기회를 가진 기자는 그곳의 장례의식을 볼 수 있는 우연한 기회가 있었다.
참으로 행운이 아닌가 싶은 생각에 사진 몇 컷을 찍을 수 있었으나 유족들이 사진 촬영을 거부하여 지속적인 촬영이 불가능해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고인에게 얼마나 존경하는 마음으로 의례을 진행하는지 이번 한국 방문단원들은 정말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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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불화묘지를 방문한 각국 대표단을 맞이하여 북경만불화묘원 유한공사 호쭈원 총경리는 인사말을 통해 북경만불원묘지을 방문해주신 각국대표들에게 중국장례협회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갑게 맞아주기도 했다.
만불원 관계자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중국인민공화국정부와 북경시정부의 피준하에 건립된 기업이라고 설명하고 지금 만불원은 여러 종류의 묘지와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오늘 장례라는 이름으로 여러 나라 친구 여러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다”며 “만불원에 오신 여러분을 다시한번 환영하는 동시에 여러분들의 고귀한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곳 묘지는 봉안묘와 벽식봉안담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목장도 조성되어 여러 사람들이 선택하여 모실 수 있게 되었으며 가족묘도 같이 구비되어 한곳에서 다양한 봉안묘지를 볼 수 있었다. 수목장의 가격은 2000∼4000위엔화이며 벽식봉안담은 4000∼6200위엔화이다.

가족묘 가격은 상담 후에 결정되므로 금액이 정확치 않다고 현지 관계자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