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장례연맹총회 및 2010 북경-상하이 장례엑스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6-02 14:37

본문

국.jpg
국제장례연맹(FIAT-IFTA) 77개회원국 가운데 28개국 271명 참가
각국의 장례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 통해 국제적인 공조 추진키로

세계 장례인의 축제와 각 국의 장례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1회 국제장례연맹총회 및 2010 북경-상하이 장례엑스포가 지난 6월 2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이번 국제장례연맹(FIAT-IFTA)총회는 2002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이후에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국제장례연맹(FIAT-IFTA) 77개회원국 가운데 28개국 271명이 참가해 각 나라의 장례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통해 한발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고 비정부기관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하기 위하여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 대표들이 각기 자기나라의 장례문화를 발표했다.

스페인의 경우, 28개 도시에 인구 1170만명으로 점차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장례관련 교류 사이트가 있어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며 법률적인 문제가 있는 문제도 공론하화여 토론한다고 한다.

또한 장례식장 빈소관련 조례도 만들고 문제가 생겨을 경우 해결 해주며 공동묘지 및 화장장을 친환경 문제로 회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폴란드는 인구가 4000만명이며 장례시장규모는 5억 5천달러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폴란드는 대부분이 매장으로 화장비율이 10%로이고 매장이 90%로이며 묘지관계는 각 지역법률에 따라 관리감독을 한다고 한다. 또한 각 지역에는 천주교 묘지가 많으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1C형 새로운 장례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전통적인장례가 54%이며 화장률은 46%로이며 빈소수는 3800개이며 묘지는 기관 및 교회소속묘지 개인묘지로 구분되어 운영하며 전국에 136개의 화장터가 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효과는 40만개이며 장례관련 문제가 발생시 국제룰을 적용하며 독일 룰을 따른다. 독일은 16개의 연방정부가 보건위생 규정을 정하여 여기에 따른다. 이규정은 16개 주가 각기 다르다며 매장시 2평방미터이며 자연장이 1%정도이다. 일반장례는 19000∼6000천유로 정도이며 묘지에 비석을 세울 경우 무척 많은 비용이 든다.
국1.jpg
라틴아메리카는 1년간의 성과을 52명의 회원을 새로 개발해서 좋은 성과을를 거두었다고 짤막하게 이야기했다.
시온라디온은 인구560만명이며 장의사는 3곳밖에 없으며 병원에서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온라디온은 이슬람 기독교 인도교 등이 대표적인 종교이며 매장 문화다. 특히 전통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장례를 치룬다.  

한편 이번처럼 각국의 장례문화의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우리나라 장례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교환과 정보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장례관계자들은 각국 대표들에게서 그 나라의 다양한 장례문화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 다음 2012년 12회 총회 때는 아일랜드에 같이 참여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