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상조가입자 피해 막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2-03-21 10:33

본문

222.jpg

장례식장 직접상담 후 상조선택 신중히 할것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상조상품을 사용하지 않고 장례식장에 의뢰하여 직접 장례식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상조상품을 이용하여 장례를 치렀다면서 코로나19로 빈소도 차리지 않았는데도 상조회사에 390만원을, 그리고 장례식장에 별도로 70만원의 비용을 지불했다며 장례를 마친 후 관할 구청에 장례비용을 바가지 섰다고 신고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상조회 비용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알았으나 별도로 장례식장 비용 70만원을 지불한 것에 대해 항의하자 장례식장의 경우 안치비가 별도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선불식 상조회 가입은 장례를 치루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최근에 장례식장에서 직접 상조회처럼 장례를 진행 해주는 곳이 늘고 있으며 또한 후불제 상조도 있기 때문이다.


공.jpg

상조회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굳이 상조회 가입이 필요 없이도 장례를 치룰 수 있기 때문이며 상조회 폐업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장례비를 매월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것은 상조회를 가입하여도 불입 회수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일시불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불식할부거래법은 상조회 가입 후 1년 미만은 고객에게 돌려줄 필요가 없도록 되어있어 이러한 돈은 곳 상조회사의 쌈지 돈이나 마찬 가지다. 장례식 및 화장장 예약의 경우 상조회를 가입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소비자들도 있으나 화장장 예약은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장례식장에서 해야 된다. 그리고 최근에 일부 대형 상조회에서 장례행사를 외부에 위탁하고 있어 위탁업체는 수익을 내기위해 유족들에게 추가 요금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상조회 가입회원들이 한 결 같이 하는 이야기는 절대 장례식장에서 상담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다고 한다. 장례식장에서 상담을 하게 되면 바가지 쓰게 되니까 상담을 하지 말도록 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렀지 않다. 상조회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장례비용이 저렴한 경우가 많이 있으니 꼭 사전 상담을 통하여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할 것이며 스스로 사전 비용을 체크해야 만이 상조회에 추가요금 요구에 대응 할 수 있다. 장례를 진행하기 전에 상조 상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비용이 비싸면 상조회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유족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최대한의 수익을 올리려고 하는 회사가 많으니 후불제 또는 장례식장에 꼭 사전 상담을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