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캠퍼스 이색 학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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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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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대학원 사찰음식전공·장례비즈니스 등 신입생 모집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다도·사찰음식전공 및 장례비즈니스 등의 이색 학과가 개설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불교문화대학원(원장 이만)은 2008학년도 1학기부터 다도·사찰음식전공 및 특별과정인 장례비즈니스프로그램(Funeral Business Program)을 개설,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도·사찰음식전공은 웰빙(Well-Being)시대를 맞아 '사찰음식' 분야의 연구를 강화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한국최고의 특수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 장례비즈니스프로그램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죽음과 죽음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고조와 장례문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과 수료생에게는 불교문화대학원의 장례문화학과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불교문화대학원 이만 원장은 "현재 6개 전공이 있지만 새로운 전공 및 특별과정을 신설해 사회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전통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 과를 나오면 체계적 이론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해 다도, 사찰음식, 장례문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