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묏자리 잘썼다"‥풍수지리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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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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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학으로 살펴본 이명박(66) 대통령 후보의 대선운이 나왔다.

시사월간 ‘정경뉴스’는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의 출신지인 경북 포항 덕성리 흥해읍, 경기 이천의 부모 묘소, 파주 경주이씨 국당공파 시조 묘터를 방문해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대선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현장답사에는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전항수 원장과 이 후보의 문중인 경주이씨 국당공파 13대 종회장 이종화씨가 함께 했다.

정경뉴스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지지율 면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후보의 출신지 세 곳 모두 풍수지리학적으로 상승기운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금촌에 위치한 이 후보의 22대 선친 이천 선생의 묘는 최고의 명당으로 판명됐다”며 전 원장의 말을 빌어 “진입로에서 멀리 보이는 몇몇 묘역 중에 이 곳이 눈에 들어왔다. 나경을 통해 방향을 파악해 봤는데 방향은 물론 전체적인 주변 산세가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짚었다.

풍수에서 묏자리의 좌청룡과 우백호 중 좌청룡은 남자후손의 흥망성쇠를 의미하고, 우백호는 여자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 후보 부모의 묘소는 좌청룡 부분이 유독 돋보여 경주이씨 국당공파 남자 후손에게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산세라고 한다.

이 회장은 “예로부터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경주이씨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임진왜란 당시 이항복과 이순신을 비롯, 일제 강점기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한 이상설, 상해 임시정부 요인을 지낸 초대 부통령 이시영, 삼성전자 창업주 이병철 등을 거명하며 타당성을 강조했다.

또 전 원장은 “백두대간의 대룡은 식개산에서 한북정맥을 분맥(分脈)해 백암산, 대성산, 백운산, 파주시의 월롱산, 기간봉으로 이어지면서 수려하고 단정하게 박환(剝換), 즉 험하고 추악한 살기를 떨쳐버려 파주시 맥금동 후산 아래에 이천 선생의 묘소가 명당에 적중되면서 경주이씨 국단공파의 대발복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천 선생의 묘는 산과 물기운 모두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700년 가까이 된 묘지지만 속을 파보면 인골이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이 후보의 출신지인 포항 흥해읍도 지기(地氣)가 뛰어나다는 풀이다. 전 원장은 “이 지역 자체가 대한민국의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며 “이 후보가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지지율 1위를 달리기 시작한 지난해 말 이 지역를 방문했는데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다. 이 후보는 흥해읍에 있는 조부모의 기운을 아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특히 “증조모 묘는 땅의 기운이 모이는 봉우리와 일직선을 이루며 주변 산세가 균형을 이루는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