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내달 본격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5 20:34

본문

25일 완공 예정… 각종 시설 막바지 공사 활발

인제 추모공원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인제군에 따르면 남면 남전1리에 조성중인 추모공원의 각종 시설 종합 공정률이 현재 98%에 이르는 등 오는 25일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추모공원 시공사측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7일부터 21일까지 추모공원내 화장로 시범 운영을 하는데 이어 오는 25일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10월 초순 준공식을 거친 후 운영을 시작한다.

남면 남전1리 주민들이 추모공원 반대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인제군은 지난 2005년6월 추모공원 조성 공사에 착공, 그동안 국비 등 152억여원을 들여 장묘시설과 진입로 주변 조경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인제 추모공원은 6만351㎡의 부지에 매장 묘지 285위, 납골묘 950위, 납골당 2,400위, 산골장 1,020위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장로 3기와 장례식장이 설치된다.

인제군은 추모공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그동안 춘천 속초 등에서 화장을 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내 부족한 묘지 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