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구덕실버센터' 8월16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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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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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입소비용 - 보증금 300만원(퇴소시 즉시반환), 월이용료 52만원(기저귀 6만원 추가)
"One Stop Service" 통합된 의료복지서비스의 맞춤형 통합 운영체계 구축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들의 부양을 사회적으로 책임지기 위하여 실비요양시설의 신설이 증가 되는 추세다. 독립적으로 생활을 하지 못하는 부산지역의 중ㆍ경증 노인을 보호하는 가족들에게 숨통이 트일 희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내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전면 실시를 앞두고 노인요양시설을 대폭 신설하기 때문이다.

사상구는 차상위 계층의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회복지구덕원에서는 실비전문요양시설인 "구덕실버센터(원장 김문동)"을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구덕산 기슭의 친자연적인 환경에 자리잡은 구덕실버센터는 국ㆍ 시비 등 신증축 및 장비보강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면적 458.5㎡, 연면적 2,357.21㎡(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되어 도심속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입소대상은 치매ㆍ중풍 질환을 가진 전국 월평균 소득이하 가정의 65세이상 노인으로, 300만원의 입소 보증금은 퇴소시 즉시 반환되어, 월 입소이용료 52만원(기저귀 착용시 6만원 추가)의 저렴한 비용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재활, 의료서비스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덕실버센터는 사회복지법인구덕원 산하에 있는 노인전문병원인 "구덕병원"과 국민기초수급권자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전문요양시설인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 그리고 저렴한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장제문화원"과 병행하여 통합 상담이 가능하여 보호자들과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One-Stop Service"를 제공하는 통합된 운영체계를 구축,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