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다투다 목 졸라 살해 서둘러 장례 치르려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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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6-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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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2일 가정불화로 다투던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집 안방에서 아내 B(46) 씨와 말다툼을 벌인 뒤 잠에 든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119에 "아내가 이상하다"고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아내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겠다"며 서둘러 장례 절차를 밟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부검을 통해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임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