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신도들이 앞으로 부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30%를 할인받게 됩니다.

부산의료원과 삼광사에 따르면 내일 오전 11시 20분 삼광사 지관전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

그동안 부산의료원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해왔지만 종교단체로는 삼광사와 처음으로 MOU를 맺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삼광사 직원과 가족, 신도들은 부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시설사용료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종합검진과 진료시 각종 편의를 제공받게 됩니다.

부산의료원 정문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님과 불자들이 부산의료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