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서울의료원, '착한 화장장례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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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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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과 서울의료원은 비싼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화장장례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립승화원과 추모공원 등 화장시설을 운영하는 시설공단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바를 화장문화를 도입하고 장례비용의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화장시설에서 실비로 판매되는 납골함과 산골시설을 무료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고 매장용 관과 '삼베수' 대신 비용도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화장용 관과 수의를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렇게 해서 일반적으로 평균 1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장례비용보다 300만~4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입관시 부장품을 투입하면 화장시간이 늘어나고 고인의 유골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등 올바른 화장 장례문화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