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 국군 '이름 없는 666명'유해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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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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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양구, 철원 등 전국 77개 지역에서 발굴한 6·25 전쟁 국군전사자 666명의 유해가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됐다.

정부는 6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를 조국의 품에 안치하는 상징적 의식행사인 합동봉안식을 열고 이들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6개 사단급 부대에서 연인원 10만여명을 투입해 유해발굴 작업을 벌였다”며 “6·25 전쟁 주요 격전지였던 강원 양구와 철원, 경북 칠곡 등지에서 해당 지역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총 731구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