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 장례식장·매립묘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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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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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종합장묘센터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인제군이 지난 1월2일부터 남면 남전1리 종합장묘센터의 화장장과 납골당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화장 43건, 납골 11건이 이뤄지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제군 장사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연말 군의회로부터 장례식장 매립묘역에 대한 민간 위탁 동의를 얻은 군은 최근 남전1리 주민협의회와 협약을 체결, 장례식장과 매립묘역의 운영을 위탁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화장장과 납골당의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어 장례식장과 매립묘역의 운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박삼래 군수는 “종합장묘센터 당시 찬반 논란 등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이를 딛고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이 이뤄지게 됐다”며 “이 시설이 주민들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영생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제군 종합장묘센터인 하늘내린 도리안은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자돼 6만351㎡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장장 3기와 납골당, 가족 납골묘, 매장묘역, 장례식장, 수목장 등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