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지인 사망자 화장장 이용료 인상안 백지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9 16:41

본문


외지인 사망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충북 청주시가 이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6일 청주 화장장의 외지인 사망자 이용료 인상 방안과 관련, "현재로서는 인상할 요인이 없어 사용료를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인천 성남 등 수도권의 화장장이 외지인 사망자의 경우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이용료를 인상하자 청주화장장(목련원)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했었다.

한편 남 시장은 최근 거취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기 청주부시장과 관련, "이와 관련해서 아직 지사와 아무런 얘기가 없기 때문에 단정지어서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연수를 마치고 복귀하는 박경국 전 충북도기획관리실장이 청주부시장으로 온다면 곽연창 현 부시장이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 시장이 공식적으로 차기 부시장으로 박 전실장을 선호한다고 밝힘에 따라 정우택 충북지사의 최종 의중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