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태백공원묘원의 노후된 화장로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화장장 운영방식을 임시 조정해 운영한다.

기존 태백공원묘원 화장장은 1일 4회차 및 회차당 화장로 2기를 운영(1일 최대 8기)하고 있다. 1회차를 제외하고는 지역 구별 없이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정비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운영방식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태백공원묘원은 태백시민의 불편함 최소화 및 차질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화장로를 순차적으로 교체 정비, 15일부터 회차당 화장로 1기를 운영(1일 4회차 유지, 1일 최대 4기) 한다. 또 이용 자격을 태백시민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정미숙 시 사회복지과장은 “노후된 화장장 화장로 정비 교체 사업으로 수준높은 장사시설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업기간 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장사 서비스를 위해 노후 화장로 교체 등 화장장 정비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