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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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3-05-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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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공원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첫걸음

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총 18명(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16명)이며 관계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하게 됐다.

위원들은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인식하고, 허태구 위원(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도시개발분과)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첫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사)늘푸른장사문화원 신산철 원장의 교육을 통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이해와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일정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는 건립규모, 설치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설치부지 공모(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시립, 민간투자 등 모든 건립가능한 방법을 검토하여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시설 인식개선 교육, 설명회를 시작으로,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종합장사시설은 단순하게 화장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추모공원, 봉안시설, 장례식장 등 복합 장례문화시설이 조성되는 것”이라며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 종합장사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