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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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3-0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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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2.17.(금)보도자료(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출범)2.jpg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첫발로 민간위원 위촉

경남 거창군은 17일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이하 설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화장시설 건립에 첫발을 내디뎠다.

설치추진위원회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써 위원은 모두 15명으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했다.

민간위원 11명은 거창군 의회에서 추천한 군의원 1명, 장사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5명, 군민과 사회단체 대표자 5명으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화장시설 건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김효수 가조면 주민자치회장이, 부원장으로 김혜숙 군의원이 선출됐다.

설치추진위원회에서는 화장시설의 건립에 따른 시설물의 종류 및 규모, 설치지역의 범위, 설치지역에 대한 지원 범위 및 내용, 설치부지의 심사 및 선정 등에 대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도 초고령사회에 직면했지만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진주, 김천 등에서 화장장을 이용해야 하고 화장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보다 평균 6~7배 이상 높은 화장장 이용요금을 내야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는 읍·면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후보지 선정을 위해 이번 2월 중으로 모집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