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소년 왕 투탕카멘의 ‘맨 얼굴’, 일반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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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5-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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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맨 얼굴’이 역사상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9일 이집트 정부 관계자가 발표했다.
투탕카멘 미라는 지난 1922년 이집트 룩소르 계곡에서 황금 마스크, 석관, 보석류 등 갖가지 종류의 유물과 함께 발굴되었는데, 오는 11월 룩소르 투탕카멘 왕묘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일반에 그 얼굴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것.

투탕카멘 미라는 석관에서 꺼내져서 온도, 습도 등이 조절되는 유리 전시실에 보관되어 있다. 현재 소년 파라오 미라의 몸통은 아마포로 감싸져 있는데, 투탕카멘의 맨 얼굴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집트 문화재청 관계자는 강조했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은 기원전 1361년~ 1352년 사이 고대 이집트를 통치했던 황제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