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막는 ‘크린정 체액흡입기’개발

장례 위생용품의 대표업체인 에프엔에스(대표 남승현)가 최근 고인의 몸속에 있는 체액을 흡입하여 겔화된 봉투를 간편하게 폐기물 처리 할 수 있는 ‘크린정 체액흡입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고인의 체액을 현장에서 바로 하수도에 버리고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 고인이 어떤 질환을 가지고 사망 하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체액이 종사자들의 몸에 튀는 경우가 많아 종사자들의 위생관리가 심각했지만 이번에 새로 개발된 ‘크린정 체액흡입기’를 통해 이 같은 상황에서 종사자들이 보호 받을 수 있어 현장 근무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에프엔에스는 장례 위생용품 전문회사로써 국내에서는 4개의 시신관련 특허를 취득하여 전국 종합병원장례식장과 전문장례식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들 특허제품은 크린정 소취스프레이, 크린정 파우더, 크린정 티슈 살균 등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이들 제품에 대한 10∼20여 항목을 시험한 결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