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용인시장 취임 1년, 선진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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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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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민선 4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서정석 경기 용인시장이 25일 오전 10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시 청사 3층 기자회견장에서 '성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용인시민으로부터 중책을 부여받고 일만 열심히 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취임한 날이 엊그제만 같다"며 "앞으로도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투명행정, 용인을 선진 도시화하는 창조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시민시장실 운영을 통한 시민참여형 선진행정의 구현 ▲시민예식장 개관 등 문화복지 행정타운의 시민 공간화 ▲202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균형개발의 토대 마련 ▲신갈-수지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교통시설 및 시가지내 도로망 확충 등을 꼽았다.

향후 실천과제로는 도.농 공간구조를 특화된 경쟁력으로 활성화하는 계획도시로의 균형 개발, 기흥호수공원 조성, 경전철 사업, 시립장례문화센터 건립 등의 대형 현안 사업에 대한 단계별.연차별 추진 등을 들면서 언론 및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기자들로부터 ▲동탄2 신도시 발표 관련 2km 반경 제한고시 계획에 대한 용인시의 대응방안 ▲용인시의 하천정비계획 ▲용인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 ▲오염총량제에 대비한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증설 ▲문화공연 시설 등의 기반 시설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서 시장은 동탄2신도시와 관련해서는 도시, 건설, 개발 부서 등의 관련담당자들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용인시의회 및 오산시와의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 하에 중앙부처에 제한지역 지정 추진에 대한 철회요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수처리장 확충 등 환경과 지역경제 발전이 상생하는 수질관리 정책의 마련, 기흥호수공원 내 대규모 문화예술센터의 조성과 시민체육공원, 경기도 박물관 일대의 문화의 거리 조성 등으로 시민 삶의 질을 골고루 높이는 데에 전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