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선진적인 장례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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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9-0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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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화장시설 신축에 대한 경관위원회”를 열고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화장시설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관심의에 앞서 용역업체인 ㈜정림이엔씨건축사사무소 김진환 이사가 통영시 화장시설에 대한 사업개요 및 대지현황, 건축 계획, 외부공간계획 등 건축물 전반에 대한 경관심의자료 보고를 했다.
 
이날 경관위원들은 건축, 토목, 디자인, 조경, 야간 경관 등의 영역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용역사는 경관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건축물의 편리함과 기능성은 최대한 살리되 기존의 통영시 경관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건물을 지을 것을 약속했다.

통영시 기존 화장시설은 1971년 건축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진입도로가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유족들과 조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통영시 추모공원 현대화사업 핵심사업으로 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하여 화장시설을 신축한다.

신축되는 화장시설은 최첨단 공해방지시스템을 도입한 무연·무색·무취의 시설로 2019년 하반기착공하여 2021년 상반기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화장시설이 준공되면 통영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의 거제시민과 고성군민들도 이용할 광역화장시설로 남부 경남의 장례문화의 품격을 드높일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시설을 준공하여 추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선진적인 장례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