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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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5-03-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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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갖고 생사관련 산업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

불교적인 사상을 토대로 삶과 죽음의 문화를 조명하고 웰다잉과 자살예방 등 생사관련 산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떻게 잘 살 것인가' 웰빙 못지않게 '어떻게 죽느냐'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설립한 생사문화산업연구소 현판식이 열렸다.

생사문화산업연구소는 이날 연구소장 신성현 교수와 부소장인 이범수 교수를 비롯한 FBA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불교적인 사상을 토대로 현대사회의 생사문화를 조명하고 생사산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항해에 도입했다.

신성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연구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교수진 및 연구원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의 모든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소장은 “연구소의 연구과제로는 생사문화연구, 생사산업연구, 웰다잉 및 자살예방연구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 석사이상 교수 및 연구진으로 꾸며져 운영 될 것이며 연구 내용은 자료를 통하여 발표와 학술 세미나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연구 과제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생사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