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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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0-10-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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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업계의 팔방미인 도원 최명호 대표
고급관리자 출신으로 상조업 발전에 교두보
의복은 인류가 존재하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기 시작했다.
 
또한 사회가 발전하고 변화하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을 충족하며 변화 되어 왔다. 의복은 기온에 따라, 생산되는 재료에 따라 농산물에서 동물, 어류의 가죽, 털, 화학섬유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고인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 또한 사회적인 문화와 환경이 변화 되어 전통적인 비단, 대마. 저마. 면에서 오늘날은 친환경적인 옥수수 전분, 한지 등을 소재로 제작되기도 한다.
 
한지수의는 닥나무를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을 뿐만 아니라 두꺼워 미적인 부분과 촉감이 부족 하다. 한지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가격이 높기는 마찬가지로 대중 보급에 문제가 있었다.
 
 
장례에서 많이 사용하는 지메도 과거 닥나무 한지에서 이제 펄프 종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종이수의는 펄프를 주성분(약90%)으로 친환경적이며 원단은 국내에서 제작됨에도 불구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최근 소비자들에게 반응도 좋고 인기가 많다. 원단은 기존의 재질인 천(마,면)과의 질감이 비슷하고, 전통색상인 흰색으로 매끈하고 깔끔한 좋은 느낌을 준다. 원단 문양 및 두루마기(도포, 원삼)는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등록 제 30-0973911호, 제 30-10355355호, 특허청)이 되어 있다. 또한 갖은 수의로 되어 있으며, 별도로 멧배, 흉배도 구입이 가능하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여 오던 수의 원단인 비단, 면, 저마, 대마, 전분, 닥나무 한지에 비하여 펄프 종이 수의는 원단 제작 기술도 우수하여 수의 재질로 전혀 손색이 없으며, 현 시대에 적절한 친환경 상품 수의로 많이 사용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장의 장례지도사들은 펄프 종이수의로 염습시 상주들의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수의 가격도 저렴하여 고객에게 편하게 구입을 권할 수 있어 가성비에 아주 만족 한다고 한다.
 
수십 년간 수의를 판매한 수의전문 판매 업체의 종사자도 닥나무 한지, 옥수수 전분을 소재로 한 새로운 수의가 지금까지 공급 되어 왔지만 질, 가격 등에 있어서 상주들의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펄프 종이수의는 가성비 높은 질 좋은 상품으로 앞으로 높은 판매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의, 봉안함 판매전문업체인 0409DIRECT 도원(到阮 - 편안한 집에 이르다는 뜻)의 최명호 대표는 보험, 상조 전문가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보험회사에서 20여 년간 인사, 관리, 기획, 마케팅 등의 고급관리자 출신으로 인터넷자동차보험을 영국 업체와 국내에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 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5년 여 동안 선·후불식 상조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상조상품의 홈쇼핑 판매, 조직 및 업무처리의 전산 시스템화, 고객선수금의 부채 감소로 인한 이익 실현 회계 도입 등으로 탁월한 실력과 업계, 학계 종사자들과의 친화력 있는 교류로 상조장례업을 발전시킨 알아주는 유명인이다. 지금도 수의, 봉안함을 판매하면서 다방면에 있어서 업계 종사자들에게 상담과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고객중심 경영과 구성원의 가치실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금도 펄프 종이수의와 한국도자기에서 생산한 한국산 KS인증 봉안함을 주력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공동구매, 착한상품, 착한가격, 최저가 판매 전략으로 상조회사, 장례식장, 장례지도사에게 맞춤형 수의, 봉안함을 납품하면서 오늘도 업계종사자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면서 한국의 장례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