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 평 규모의 추모공원을 건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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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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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현재 500억원을 투입,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충남 연기군에 화장장과 납골시설 등을 갖춘 10만여 평 규모의 추모공원을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해 SK는 행정도시건설청 및 한국토지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장사시설 건립 및 무상기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토지공사가 10만8000평 규모의 땅을 제공하고 SK는 500억원을 투입해 화장장,납골시설,장례식장,산골시설 등을 갖춘 종합 추모공원을 건립한다는 게 사업의 골자다.

이렇게 건립한 공원은 사회에 무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이 추모공원 또한 고 최종현 회장이 평소 "땅덩어리가 좁은 나라에서 죽을 때마다 무덤을 만들면 국토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한 게 추모공원 건립배경이 됐다.

실제로 고 최종현 회장은 1998년 임종을 앞두고 "내 시신은 화장하고 그룹 경영진은 훌륭한 화장시설을 만들어 사회에 기증해 장묘문화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유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