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문화 변화 자연장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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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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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자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연장제도는 묘지와 봉안시설로 인한 환경훼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국내에 도입됐는데,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나 화초, 잔디 등의 주변에 묻어 장사를 지내는 방식이다.

제주시도 지난 2010년 연동 지역 3만4117㎡ 부지에 자연장지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을 조성, 2012년 4월19일부터 개장해 운영 중이다.

한울누리공원 이용현황을 보면 2012년 455기에 이어 올해 들어 10월20일 현재까지 556기가 안장, 합계 1011기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한울누리공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쉼터와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