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다툼 장례식장 업무방해 입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19:57

본문

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병원 장례식장 경영권 문제로 경비용역을 동원해 장례식장 업무를 방해한 박모(42)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경비용역 김모(23)씨 등 27명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6월24일 오전 7시 부산 금정구 모 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씨 등 경비용역 27명을 계단 입구와 승강기 등에 배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장례식장 전원을 내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 등은 동업자인 A(지분 70%)씨가 수익금 배분, 계약내용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