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금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해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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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3-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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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개장을 준비중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주류 반입이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22일 주류 등 현재 반입이 금지된 물품 및 행위 중 일부 허용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논의중”이라면서, “다만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당초 이 병원 장례식장은 1995년부터 기독교식 장례를 표방하며 밤샘조문과 음식·술·화투·담배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안 중에서 일부가허용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것.

다만 공중위생법상 흡연과 도박은 앞으로도 어렵겠지만 주류나 음식 반입 등은 허가될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은 VIP용 분향소 3개를 포함, 20여개의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