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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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4-05-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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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13일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오는 6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개모집을 재공고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하였으나 신청 마을 없이 접수기간이 종료되었고, 이에 5월 2일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하였다.

군은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모 참여 마을 요청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 혜택이 부여되며,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로부터 1km 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읍면에는 30억원 이내의 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기금지원사업은 마을 공동사업뿐만 아니라 세대별 지원을 포함하여 폭넓게 검토될 수 있는 사항으로 향후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타당성 연구 용역과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최종 확정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