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0건 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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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8-01-29 12:53:47

'존엄사법' 시행, 장례문화도 바꾼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A모씨(가명·20)는 학부 전공으로 장례지도학과를 선택했다. 이른바 존엄사법(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 자신의 장례를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인구가 늘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또 인구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장례지도사와 웰다잉(Well-Dying)지도사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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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2-29 13:00:38

대전시, 장수황씨 청자 병형 묘지와 신중도 각각 유형문재로 지정

대전시는 ‘청자 철화 장수황씨 병형 묘지'와 ‘동치 2년명 신중도’를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청자 철화 장수황씨 병형 묘지(靑磁 鐵畵 長水黃氏 甁形 墓誌)’는 15세기 말 충남 공주 학봉리 일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원통형 항아리 모양 도자에 김국광(14151-1480)의 부인인 장수황씨 행적을 기록해 놓았다. 묘지(墓誌)는 죽은 사람의 이름‧신분‧행적‧자손 등을 돌이나 도판 등에 새겨 무덤 옆에 묻어놓는 기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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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2-29 12:44:50

'이궁 추정' 부여 화지산서 사비백제 건물지 발견

충남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시행한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건물지의 흔적과 대규모 대지조성 시설이 확인됐다.   부여 화지산유적은 2000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한 긴급발굴조사에서 초석 건물지, 벽주 건물지(외곽에 벽을 돌린 형태로 벽 사이에 기둥을 세운 건물지), 기단유구, 목책시설 등 다양한 백제시대 유구가 확인됐다. 또 사비백제의 상류층 주택에서 주로 발견되는 연가(煙家)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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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2-29 12:24:16

“험난한 장례산업 발전시켜나가자”

동국대FBA과정 총동문회 송년회 가져 동국대FBA과정 총동문회는 지난달 1일 경기도 부천토정장어집에서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열고 장례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상주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갖고 “동문들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도록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험난한 장례산업의 여정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현재 학과는 없어졌지만 동문회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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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2-25 14:53:07

시각장애인 도움주는 장례 지원 있었으면

겨울이 되면 누군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고 심혈관 질환으로 준비 없이 갑작스럽게 떠났다는 이야기를 유독 많이 듣게 된다. 이렇다 보니 장례식장에 다녀올 일이 많다. 지난 며칠 사이에도 두 곳의 장례식장에 다녀와야 했다. 그런데 이번 조문에서는 유난히 상주들의 모습에 눈길이 갔다. 아마도 내가 나이 들어 간 만큼 부모님들도 연세가 높아 지시기에 하늘나라에 가셔야 하는 날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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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2-14 15:43:06

‘백제 귀족 공동묘지’ 부여 고분군서 발견

백제시대 귀족층 집단묘지로 추정되는 무덤 34기가 사적 제420호 충남 부여군 능안골 고분군에서 발견됐다.고분 34기가 발견된 부여 능안골 고분군은 지난 1995∼1996년 발굴조사를 통해 6∼7세기에 조성된 백제 고분 60여기가 발견된 장소로 백제시대 귀족층의 집단 묘지로서 사비도성의 동측 외곽에 위치한 고분군 중 하나이다.부여군은 문화재청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능안골고분군에 대해 지난 10월 조사에 착수, 11월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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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2-01 10:18:08

결혼식이나 장례식 갈때, 부주·부조·부의 중 뭐가 맞는말?

각종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경조사가 발생하면, 흔히 한국사회에서 '준조세'라고까지 표현하는 부줏돈을 내느라 바쁘게 된다. 보통 경조사 두루 합쳐서 '부주'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쓰다보니 부줏돈이라고 표현하지만, 실제로 부주는 한자어 '부조(扶助)'가 변형된 말이라 부조라고 써야 맞는 표현이다.  부조는 '도울 부(扶)'자와 '도울 조(助)'자를 합친말로 글자그대로 돕는다는 표현이다. 결혼식, 잔치집, 상가집을 합쳐 두루 쓰는 표현이며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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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11-24 12:32:47

원삼국 시대 최상위 수장묘 발견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이 발굴조사 중인 경산 하양(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부지 내 유적의 원삼국 시대 목관묘에서 청동검, 철검, 청동거울, 청동마(靑銅馬), 부채, 동과, 재갈 등의 중요 유물과 인골과 통나무 목관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23일 성림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발굴조사 구역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50여기와 환호, 초기철기 시대의 옹관묘와 함정유구, 원삼국 시대의 목관묘, 고려~조선 시대의 기와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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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07-07 10:35:49

명량해전 전사 日수군 왜덕산에 묻어

일본인에게 전남에서 가장 익숙한 곳이 진도다. 진도가 어딘지 모르지만, 진도를 알거나 들어 봤다고 한다. 상당수는 직접 진도를 다녀왔다고 자랑한다. 일본에서 진도는 멀고 먼 곳이다. 규슈 후쿠오카에서 출발한다면, 김해공항을 거쳐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목포나 강진을 거쳐 진도대교를 건너야 한다. 김해공항에서 족히 4시간은 잡아야 한다. 후쿠오카-김해공항 비행시간이 35분인 점을 감안하면 꽤나 먼 거리다. 일본인들은 어떻게 진도를 알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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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admin
  • 2017-06-02 10:43:43

조선시대 장법 '가난해 장례를 못치르는 자에게 관이 비용을 지원하라'

순자는 “상례(喪禮)란 산 사람의 예절로써 죽은 사람을 섬기고, 되도록 삶을 모방하여 죽은 사람을 송별하는 것인바, 죽은 사람 섬기기를 산 사람 섬기듯 하고 없는 사람 섬기기를 잇는 사람 섬기듯 하여, 시작과 마지막을 한 가지로 여기는 의식이다.”라고 했다. 공자의 예사상은 순자에 의해 구체화 되었는데 예는 사회질서를 위한 제도도 인식함으로써 특히 상장 제례의 실천을 규범화시킨 사람이 순자이다. ▧기근, 사람의 의리까지 없애다제주의 장법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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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04-28 09:44:57

완도 청산도에서 특별한 장례가 열린다

남도의 봄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고 있다. 유채꽃을 생각하면, 완도 청산도가 먼저 떠오른다. 청산도는 사철 언제라도 멋진 섬이다. 유채꽃과 어우러지는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 때맞춰 슬로걷기축제도 열리고 있다.'슬로시티' 청산도는 샛노란 유채꽃이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돌담길도 정감 있다. 구들장 논과 다랑이 논은 애틋하다. 흡사 시간이 멈춘 것처럼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황홀한 해돋이와 해넘이는 덤이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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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04-28 09:35:59

1500년 전 금동신발서 파리 번데기 껍질

전남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1500여년 전 금동신발에서 파리 번데기 껍질이 확인됐다. 고대 인골이나 매장 유물에서 파리 번데기 껍질이 발견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 주목된다. 이는 당시 장례를 치를 때 시신을 바로 매장하지 않고 외부에서 일정 기간 의식을 치른 뒤 땅에 묻는 ‘빈장’(殯葬)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 주는 실마리이기 때문이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 12월 정촌고분 1호 돌방에서 발견된 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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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03-29 20:42:28

애국지사 국립묘지 명예 지켜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크게 3차례의 혁명을 맞이했습니다. 4.19를 통하여 대통령은 통치자나 왕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하는 사람이며 선거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야함을 천명했고, 6.10항쟁을 통하여 민주공화국하에서 대통령을 선출할 권리는 특정한 누군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 모두에게 부여되어야 함을 말했고, 이번 촛불혁명을 통하여 투표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넘어서는 남용이 있을 때에는 법적 절차에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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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7-03-16 11:54:01

장의사 “장례 준비는 삶의 마지막을 갈무리하는 일”

죽음을 통한 이별은 인종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힘겹고 슬픈 일이다. 특히나 한인들은 예를 중시하는 문화를 뿌리에 두고 있어 고인에 대한 절차와 수습이 엄숙하다. 그래서 리스 장의사(LEE’s Mortuary·대표 이시용)는 가족이 겪을 사별의 애환을 위로하고 고인이 가시는 길을 끝까지 친절하게 돕는다.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난 1966년부터 무려 51년간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장례를 도와오고 있는 리스 장의사는 지난 세월 다양한 인종에게 높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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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jpg
  • admin
  • 2016-12-26 17:33:39

장례문화에 대한 나의 견해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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