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의회, 일본 화장장·묘지시설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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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5-04-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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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 개장을 목표로 한 원주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원주시장, 원주시의원 등이 일본으로 28일 벤치마킹을 떠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창묵 시장과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허진욱 위원장과 한상국 부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12명은 5월1일까지 일본 내 우수 장사시설, 묘지시설, 공원 등을 견학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원주시는 노후로 인해 민원이 잇따르는 태장1동 원주시립화장장을 대신할 원주 추모공원을 흥업면 사제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중 시는 공공부문을 맡아 지역 내 화장장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횡성군, 여주시와 협의를 통해 3개 시군에서 공동 사용할 수 있는 광역화장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원주 벤치마킹단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우라야스시와 가와사키시의 화장장 2개소, 코다이라영원 등 묘지시설 2곳을 포함해 쇼와기념공원, 우에노공원을 찾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운영현황, 시설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장을 비롯해 일본 내에서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 자연장 시설을 견학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