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례식장 운영상황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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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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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내 장례식장 운영상황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도원 장례식장, 중앙병원 장례식장, 소망병원 장례식장, 성남시 장례식장 등 7개소이다.

시는 각 병원 장례식장 시체실의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표 적정 게시 여부, 품목별 가격 외 금품수수, 과도한 부대용품 끼워 팔기, 임대료나 수수료 등의 부당요금 징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장례식장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

식품원재료의 적정 여부와 보관실의 청결상태,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가격 외의 금품 징수금지 의무 등을 위반한 영업주에 대해서는 ‘장사등에관한법률’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50만원 등의 행정 처분을 한다.

장례식장 음식점에서의 비위생 상태 적발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위반 사안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고발 등 행정 처분한다.

성남시는 지도 점검을 통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힘 써나갈 방침이다.